(사진 위부터)영화 ‘바람’과 ‘스페어’.
제작사 필름더데이즈는 9일 “이성한 감독의 연출 데뷔작인 ‘스페어’와 ‘바람’을 14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재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상영에 이어 이성한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작사가 누리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개봉한 ‘바람’을 재상영한 뒤 연출자인 이성한 감독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일고 있는 데서 마련됐다.
이성한 감독은 액션 영화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뛰쳐나와 2008년 ‘스페어’를 연출했다.
‘스페어’는 정우가 주연한 영화로 뛰어난 액션 감각을 담아낸 작품.
역시 정우와 황정음 등이 출연한 ‘바람’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