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유키스·제아 “한국, 아르헨 꺾는다”

입력 2010-06-16 17: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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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2대0 또는 2대1 승리 예상!’

축구하는 아이돌들은 17일 펼쳐지는 아르헨티나와의 예선 2차전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유키스와 제국의 아이들은 2대0 혹은 2대1로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점쳤다. 유키스는 FC히어로, 제국의 아이들은 아이돌 유나이티드란 축구팀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유키스가 속해있는 FC히어로는 케이블방송인 E! 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 히어로’를 통해 결성된 클럽. 멤버 동호는 “그리스전의 영광이 재현될 것을 확신한다”며 “양박쌍용의 위력이 메시와 테베즈의 기를 꺾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팀 동료 기섭은 “압박 축구가 승부수이지 않을까”란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며 “메시가 부상에서 완쾌됐다고 하지만 분명 부담감을 있을 것이다. 1점 차이 승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반면, 제국의 아이들은 케이블방송 MTV코리아의 프로그램 ‘아이돌 유나이티드’에서 활동 중이다. 팀에서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멤버 동준은 “이영표 선수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이 메시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것”이라며 “특히 박지성 선수는 그리스에 이어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반드시 골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킬 듯 하다”고 기대를 밝혔다.

포워드인 멤버 민우는 “이동국 선수의 활약이 예상된다”며 “7전8기 끝에 나서게 된 월드컵 무대에서 반드시 꿈을 이루고 말 것”이라고 응원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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