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은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도망자’에서 비와 이나영을 좇는 외사부 수사과장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도망자’는 ‘추노’의 곽정환 PD와 천성일 작가가 호흡을 맞추고 이미 비와 이나영을 내세운 첩보멜로 드라마.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이 흐른 2010년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아시아 각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정진은 “기대를 갖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정진은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월드컵 편 촬영을 위해 남아공으로 날아가 현지에서 응원을 펼치고 돌아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