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아빠 됐어요”…부인, 아들 순산
월드컵 대표팀의 골키퍼 정성룡(성남 일화)이 득남해 아빠가 됐다. 정성룡의 부인 임미정 씨는 18일 오전 9시 경기도 분당의 한 산부인과에서 3.32kg의 아들을 출산했다. 성남 일화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아기의 이름은 정성룡이 남아공에서 돌아온 이후 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트디 에릭손 감독 “북한도 16강 후보”
스벤 예란 에릭손 코트디부아르 감독이 북한의 실력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북한과 G조에 속한 에릭손 감독은 “북한이 아직 (16강 진출에) 실패한 것으로 봐서는 안된다. 브라질과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가 16강 티켓 2장을 놓고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떤 경기 결과가 나올지는 누구도 모른다”고 말했다.
멕시코 에르난데스 알고보니 ‘축구 명문가’ 출신
18일(한국시간) 프랑스전에서 선제 결승골로 2-0 승리를 안긴 멕시코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축구 명문가’ 출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할아버지 토마스 발카자르(79)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 프랑스 전에서 2-2 동점을 만드는 골을 터뜨렸고, 아버지 구티에레스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뛰었다.
지단 “도메네크 감독 이해 못해…프랑스 무득점 실망”
1998프랑스월드컵 우승의 주역 지네딘 지단이 자국 대표팀의 도메네크 감독을 비난하고 나섰다. “나는 도메네크 감독이 미드필더 요안 구르퀴프를 활용하지 않고 벤치에 묶어 둔 점에 동의할 수 없다. 프랑스가 한 골도 뽑지 못했다는 점에 무척 실망했다”고 지단은 말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