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SK에서 대체복무 안 되나?(SK 김성근 감독.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병역을 SK에서 치르면 자기가 따로 훈련도 시킬 수 있다고 조크)
○일하는 게 좋은 모양이야?(한화 한대화 감독. 취재진의 류현진-김광현 대결을 왜 안 붙이느냐는 질문에 반문하며)
○오늘 비 안 오나? 꼭 와줬으면 좋겠는데.(KIA 조범현 감독.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잠실 하늘을 바라보며. 결국 경기시작 직전 갑자기 비가 쏟아져 우천 취소됐다)
○죽다 살아난 거죠.(KIA 서재응. 16연패의 충격을 다시 떠올리며)
○수비라도 해야 시합 나갑니다.(두산 김현수. 올 시즌 생각만큼 방망이가 안 맞아 고민스러운 만큼 수비에 바짝 신경 쓴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