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는 19일부터 최현정 아나운서 대신 이재용 아나운서와 함께 메인 진행을 맡는다.
‘기분 좋은 날’의 제작진은 “주 시청자층이 주부들이어서 직접 육아를 하고 있는 홍은희가 친밀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진행자로 발탁한 사연을 공개했다.
홍은희는 제작진을 통해 “8년차 주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만큼 편안하고 유쾌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홍은희는 드라마 ‘살맛납니다’ ‘흔들리지마’ 등에서 다양한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연기뿐만 아니라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의 메인 진행자, MBC 라디오 ‘홍은희의 음악동네’의 DJ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끼와 재치를 인정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