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패밀리 멤버 투리, 버스 충돌 사고로 중환자실 입원

입력 2010-07-23 20:18:5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힙합그룹 허니패밀리의 멤버 투리(본명 이우현)가 22일 버스와의 충돌 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투리는 차량과 부딪힐 당시 충격으로 뇌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23일 투리가 서울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투리는 22일 낮 12시께 서울 역삼동 연습실 근처에서 있었던 버스와의 충돌 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투리는 이날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버스와 부딪혀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었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관계자는 아울러 “버스 충돌의 영향으로 뇌에 출혈이 발견됐다”며 “이로 인해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투리의 현 상태에 대해 관계자는 “거동은 다소 불편하지만, 의식은 되찾았다”고 말했다.



투리는 앨범 출시와 함께 허니패밀리의 새 멤버로 영입됐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