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정용화에게 “가상결혼도 애낳고 살면 좋을텐데” 막말…폭소

입력 2010-07-27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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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수근이 가수 정용화에게 엉뚱한 말을 던져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출산 장려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한 이수근은 게스트로 출연한 ‘씨앤블루’의 정용화, 이정신과 출산과 자녀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수근은 정용화에게 “결혼하지 않았냐”고 물으며 ‘소녀시대’ 서현과의 가상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가상결혼도 애 낳고 하면 좋을 텐데”라고 다소 엉뚱한 말을 내뱉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정용화는 “가상부인이지만 서현을 보면 설레냐’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부끄러운 미소를 보였으며, 아내 서현에 대해 “배려심도 많고 생각도 깊다”고 평해 눈길을 끌기도.

한편 이날 방송은 7.0%(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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