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팀과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하게 돼 시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스페인과 한국 축구의 수준을 서로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한국 팬들이 바르셀로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걸 잘 안다. 올스타전에서 진지한 경기를 보여줄 것을 약속한다.
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에 오른 걸 보면 세계적인 강호로 발돋움하는 걸 알 수 있다. 세계적인 수준으로 근접하고 있다. 올스타전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기대한다. 이니에스타와 사비 등 스페인 대표팀 멤버들이 휴가 중에 있으나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도 최고 수준의 능력이 있어 올스타전에서 최고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서 자주 깊은 토론과 논쟁이 벌어지는데, 이는 사령탑이 원하는 바와 팀이 원하는 부분을 일치시키기 위해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