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번 음반은 1만장 한정판으로 발매되며 제주도 일대에서 촬영한 사진을 담아 화보집으로 묶었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이 음반에서 3집 수록곡인 ‘외톨이’를 어쿠스틱하게 편곡해 수록한다. 또 그의 대표곡인 ‘고래의 꿈’ ‘파랑새’ ‘남자답게’의 반주 음악을 담아 구입하는 팬들이 직접 노래를 불러볼 수 있도록 했다.
바비킴은 “3집 음반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데뷔 이후 리패키지 음반을 처음 만들어 낸 만큼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7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후속곡 ‘외톨이’로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한 바비킴은 9월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 ‘마이 솔 위드 프렌즈’를 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오스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