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현진이가 몸 풀다 얼굴만 찡그려도 철렁하죠”

입력 2010-08-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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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가 몸 풀다 얼굴만 찡그려도 철렁하죠.(한화 조대현 트레이너. 에이스 류현진의 몸에 대해 늘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유원상은 자기가 자기를 대표팀에서 탈락시켰네.(한화 한대화 감독. 전날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사령탑 조범현 감독 눈앞에서 초반 대량 실점한 유원상을 언급하며)

○그건 내가 생각해도 대단해요.(삼성 선동열 감독.262.2이닝을 던져 방어율 0.99를 마크했던 1986년 자신의 기록에 대해)

○오버로 제가 따라 잡을 순 없거든요.(롯데 이대호. ‘오버맨’ 홍성흔을 따라하기엔 능력도 없고 ‘X 팔려’서 자신은 ‘점잔 모드’로 나가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타율 말고 출루율이면 가능성이 있지.(KIA 조범현 감독. 누군가 ‘KIA에서 타자 트리플크라운이 나온다면 최희섭일 것 같다’고 얘기하자 고개를 갸웃하다)

○아우, 종아리가 아주 코끼리 같더라고.(두산 김경문 감독. 한화 류현진의 바지를 살짝 들어보니 하체가 좋더라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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