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맨 신고합니다”…차두리 개막전 풀타임

입력 2010-08-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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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스포츠동아 DB]

인버네스 CT전 1-0 승리 견인

차두리(셀틱)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팀 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차두리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칼레도니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시즌 개막전에서 인버네스 C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그 공식 데뷔전에서 안정된 수비와 적극적인 오버래핑 등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반면 같은 팀의 기성용은 교체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편 프랑스리그 AS모나코에서 뛰는 박주영은 15일로 예정됐던 몽펠리에와의 홈경기가 폭우로 연기돼 휴식을 취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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