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임창용이 4일 만의 등판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임창용은 17일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 마운드에 올랐지만, 0.2이닝 동안 2안타 1볼넷을 허용하며 끝내기 점수를 내줬다.
시즌 2패(25세이브) 째. 방어율은 1.62로 나빠졌다.
지바 롯데 김태균과 소프트뱅크 이범호도 나란히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태균은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타율은 0.262로 더 낮아졌다.
세이부전에 7번 3루수로 나선 이범호 역시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돌아섰다. 타율은 0.226.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