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야구월드컵 푸에르토리코에 콜드게임 패
제4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이 17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마라카이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 경기에서 0-10, 5회 콜드게임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 풀리그 1라운드 4경기에서 모두 져 B조 최하위인 5위를 기록했다.
●대한야구협, 내달 ‘고교야구 최강전’ 개최키로
대한야구협회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제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4∼5일과 11일 ‘KBS-대한야구협회 초청 고교야구 최강전’을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또 프로야구와 별도로 아마추어야구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를 구성키로 하고, 공석이던 홍보이사에는 장윤호 전 일간스포츠 편집국장을 선임했다.
●SK 글로버·박재홍 2군행
SK 글로버와 박재홍이 17일 2군으로 떨어졌다. SK 김성근 감독은 “앞으로 김재현, 이호준 등 베테랑 타자들에게 달렸다. 글로버의 공백으로 송은범의 선발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두산 김동주, 14일만에 선발출장
두산 김동주가 3일 잠실 롯데전 이후 14일 만인 17일 대구 삼성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봉와직염으로 5일 엔트리에서 말소됐으며 1주일간 입원 치료 후 17일 등록됐다. 5번타자로 나서기는 5월 26일 사직 롯데전 이후 83일 만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