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홍콩 재벌녀 맥신쿠 “아빠 장난감 람보르기니…” 대저택도 공개

입력 2010-08-19 14: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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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재벌녀로 알려진 맥신 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케이블 채널 올리브 '악녀일기 시즌7'에 출연 중인 맥신 쿠(25살)는 최근 방송된 tvN '러브스위치'에도 출연해 뮤지컬 배우 임종완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보여 대중에게 알려졌다.

맥신 쿠는 홍콩에서 태어나 미국 명문 코넬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7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 패션과 스마트폰 관련 사업을 위해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예비 CEO이기도 하다.

맥신 쿠의 유명세에 힘입어 그녀의 미니홈피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했다. 미니홈피에는 맥신 쿠가 ‘my home’으로 올려놓은 대저택 사진과 ‘my baby’로 등록한 외제차 사진이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 같이 웅장한 외벽에 넓은 정원과 조망권 좋은 실내를 갖춘 저택과 고급 외제차 사진들을 본 누리꾼들은 “집인가요? 성인가요?”,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벽난로 안의 장작이 되고 싶다”는 등의 부러움 섞인 글을 남기고 있다.


특히 아버지의 고급 외제차 사진에 써 놓은 my daddy's toy라는 글에는 “람보르기니가 toy라니 정말 부럽다”, “역시 재벌이다”라는 글이 올라와있다.

맥신 쿠는 방송에서 “패리스 힐튼 전화번호가 있다. 미국에서 자동차 사고로 우연히 처음 만나 연락할 수 있는 사이”라며 “파티 초대는 할 수 있다”고 자신의 핸드폰을 보여준 바 있다.

또 7월말 성대하게 차려진 자신의 생일 파티를 공개하기도 했다. 홍콩의 VVIP답게 천 만원 이상을 생일파티에 투자한 맥신 쿠는 전세계 6개 밖에 없는 최고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1,2부로 파티를 나눠 1부에서는 패션사업을 함께하는 친구들을 초대했고, 2부에서는 20명의 친구들과 스탠딩 파티를 즐겼다.

특급 호텔 내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의 수석 쉐프는 맥신쿠를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생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선사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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