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 벗겨보니 4색 매력!

입력 2010-08-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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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벨보다 유저 컨트롤 승부 좌우
2. 플레이 기록 시스템의 숨은 재미


3. 성실한 게임 마스터 유저와 소통

4. 판타지 소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8월 5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뒤 2주째를 맞이한 ‘아르고’의 인기가 뜨겁다. 아르고는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판타지 MMORPG 위에 SF스타일의 요소를 더하면서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아르고의 특징은?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구축했다는 호평 속에 출시 2주일 만에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르고의 대표 캐릭터.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구축했다는 호평 속에 출시 2주일 만에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르고의 대표 캐릭터.

‘아르고’에는 대립되는 두 종족 노블리언과 플로레스라가 존재한다. 유저들은 플로레스라와 노블리언 종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은신술이 가능한 암살자, 근접형 데미지 딜러, 탱커, 원거리형 딜러, 소환사 등 다양한 직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단순한 캐릭터 레벨에 따른 능력치보다는 컨트롤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는 것도 흥미요소다. 각각의 캐릭터는 움직임과 스킬 타이밍으로 승부를 겨룬다. 캐릭터의 레벨이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유저의 컨트롤도 향상되어야 진정한 고수가 될 수 있어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10레벨에 도달하면, 2차 직업이라고 할 수 있는 보조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색다를 재미를 준다. 보석세공, 액세서리세공, 제약술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 할 수 있으며 각종 재료들을 모아 기술레벨을 상향시키면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아르고에 숨겨진 또 하나의 재미 요소는 아르고에서의 플레이 내용을 저장하는 기록시스템이다. 게임일기를 쓰듯이 게임 안에서 있었던 사냥, 레벨업, 퀘스트 순간순간을 모험일지 버튼을 클릭해 기록할 수 있다.




● 성실한 GM도 인기몰이에 한 몫

MMORPG 게임에서 유저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GM(게임마스터)는 게임의 몰입도와 전체적인 게임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르고의 GM들은 여타 게임의 GM들이 간과하던 유저들의 친구 역할을 자청하며, 성실한 게시판 답변과 발 빠른 버그 해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다양할 즐길거리로 흥미 유도

아르고는 런칭하기 전부터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 OST는 물론, 아르고 세계관을 근간으로 한 판타지 소설을 게임과 함께 제공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는 것이 여타 MMORPG 게임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특히 아르고를 바탕으로 한 소설 ‘황금의 어스듐’은 게임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풀어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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