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호, 장수련 익성배 아마추어선수권 남녀 우승

입력 2010-08-27 17: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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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 배윤호(제물포고)가 제14회 익성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배윤호는 27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최종일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2위 이상엽(낙생고)과 3위 김시우(육민관중3·이상 2언더파 286타)를 무려 10타 차로 따돌렸다.

배윤호는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지만 2라운드부터 60대 타수를 기록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10타 차는 대회 최다 타수 차 우승이다.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장수련(함평골프고)이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김효주(육민관중·10언더파 278타)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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