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30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 언론시사회 현장. 태연은 이번 영화에서 극중 악당 그루에게 따뜻함을 전하며, 미니언 군단의 친구가 되는 캐릭터를 맡아 목소리 연기를 했다.
시사회에 성우 자격으로 참석한 태연은 오른쪽 눈이 염증 때문에 부어 안경을 착용한 채 등장했다.
태연은 “내 캐릭터가 안경을 써서 쓴 것은 아니다. 눈에 염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성우라는 직업에 호감을 갖고 있었다” 며 “좋은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 는 슈퍼 악당이 되고자 하는 그루를 비롯한 미디언 군단과 세 소녀가 만들어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16일 개봉 예정.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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