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제3세계 빈곤아동에 신발 기부 캠페인

입력 2010-08-31 11:46:4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손담비가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브랜드 데상트 코리아와 함께 제 3세계 빈곤 아동들에게 신발을 전달해주는 캠페인 활동을 9월19일부터 시작한다.

손담비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데상트 매장으로 헌 운동화를 기증하고 새 운동화를 구입하면 일정금액을 보상해주며, 판매금의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빈민국 아이들에게 희망의 신발로 전달하게 된다.

이 캠페인의 또 하나 큰 특징은 제 3세계 지원과 함께 국내 어려운 이웃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점인데, 기증된 신발은 아름다운가게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그 수익금으로 다시 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한다.

대부분이 산간지역이거나 오지여서 먼 거리를 도보로 통학해야 하는 제 3세계 저개발국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신발이 필수품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