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9일 日데뷔 1주년..기념음반 현지 출시

입력 2010-09-01 1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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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초신성.

 그룹 초신성.

2년 만에 ‘그리운 날에’라는 노래로 국내 활동을 벌이는 남성그룹 초신성이 9월9일 일본 데뷔 1주년을 맞는다.

2009년 9월9일 소리없이 일본 데뷔 싱글 ‘키미다케 오츠토’(너만을 쭉)을 발표했던 이들은 발매 당일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후 1년간 8장의 싱글을 모두 오리콘 6위 이내에 올려놓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일본 측에서는 이들의 현지 데뷔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9월22일께 지금까지 발표한 싱글 수록곡을 모두 담은 기념 음반 ‘합 스텝 클리핑’(HOP STEP CLIPPING)을 비롯해, 각종 공연 영상을 담은 DVD ‘합 스텝 클리핑’, 5월 초신성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영화 DVD ‘너에게 러브송을’ 등 3종이 한꺼번에 출시될 예정이다.

앨범의 경우 하와이에서 촬영한 포토북이 따로 수록되며, 영상 DVD에는 한국에서의 활동 모습이 함께 담긴다. 영화 DVD에는 영화 본편 뿐 아니라 메이킹 필름이 보너스로 수록된다.

1년간의 기록과 작품 등을 모두 담은 3종의 음반·DVD는 9월9일에 맞춰 출시돼야 하지만 초신성의 국내 활동을 위한 배려로 일본 측이 출시일을 수주간 미루면서 22일로 정해졌다.

일본 데뷔 1주년을 앞둔 초신성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며 국내에서 발표한 ‘그리운 날에’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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