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이 2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태진아 이루 측 변호사가 "의미없는 소동에 대해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못느낀다"는 내용의 언론 인터뷰 기사를 링크하고 아래 강경 대응 내용을 밝혔다.
최 씨는 "내 한맺힌 몸부림이 의미없는 소동? 나를 더 자극하지 말고 사과만 해달라고 했다"며 "나는 아직 내가 가진 10장의 카드중에서 단 1장만 오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기사 내용은 '최희진 무시'라는 뜻인데 약한 사람 무시하지 말라. 마치 내게 자비를 베푸는 것처럼 위장하면 있던 잘못이 사라지느냐. 조 변호사 아저씨가 제 아머니께 백배 사죄했던 지난 1월을 상기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씨는 30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한 번만 더 나를 '정신적 곤란' 어쩌고 이런 표현으로 매도하시면 '성적변태'로 초강수를 두겠사오니, 제게 막말하지 마세요"라고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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