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저녁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0프로야구 롯데와 SK의 경기에서 롯데가 3-1로 승리를 거두고 자력으로 4강에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종료 후 로이스터 감독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직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이재곤·김수완 ‘준비된 스타’
KS서 SK와 붙을일만 남았다롯데가 창단 첫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해냈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 부임 이래 3년 연속 맞은 경사. 특히 2010시즌이 각별한 것은 사직구장 홈팬들 앞에서 4강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14일 김광현이 선발등판한 SK를 3-1로 잡고 최후의 ‘매직넘버 1’을 소멸시켜 자력으로 4위를 굳힌 롯데 선수단은 길고긴 여정을 자축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올라가 기분 좋다. 정말 큰 승리였다. 3년 만에 사직 홈팬들 앞에서 (4강행을) 보여줘서 너무 기분 좋다”고 말했다. “제리!” “제리!”를 연호하는 관중석의 팬들을 향해 두 팔을 활짝 벌려 답례한 그의 눈자위는 붉게 충혈돼 있었다.
-3년 연속 4강 진출 소감은.
“아주 대단한 일을 이뤘다. 분명 올시즌은 쉽지 않았다. 한국에 와서 강조한 것이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선수들이 따라와 줘 기쁘다. 그 결과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룰 수 있었다.”
-4강까지 가장 힘들었던 점은.
“사실 올시즌 초반 다른 팀이 발전한 것을 보면서 4강 진출이 힘들고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선수들의 부상도 우리는 싸우면서 극복해냈다. 마무리 투수 없이 시즌을 시작한 것도 어려운 일이었다. 그런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다. 오늘 경기의 마지막 스트라이크를 잡고서야 4강을 확신했다. SK는 강한 팀이다. 성적으로 봐도 톱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달 안에 우리도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SK를 상대할 거라는 생각을 가졌다.”
-4강 진출까지 잘해준 선수를 꼽는다면.
“올시즌 잘해준 선수가 너무 많다. 굳이 꼽으라면 어린 선발 두 명 이재곤, 김수완과 불펜의 좌완 허준혁이다. 이들은 깜짝선수가 아니다. 1년 내내 전훈부터 열심히 한 결과다. 다만 인정을 못 받은 것 뿐이다.”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비책은.
“지금부터 바로 포스트시즌에 대비할 것이다. 다행히 준플레이오프에 앞서 경기가 있어 그때 테스트를 잘 해볼 것이다. 무엇보다 홍성흔의 게임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준플레이오프 상대인 두산전에 나설 선발을 맞춰볼 필요도 있다. 단, 아직 두산전은 신경 쓰지 않는다. 하루나 이틀 뒤 생각해도 된다. 오늘은 우리 구단이 프랜차이즈 최초로 3년 연속 쾌거를 이룬 축하파티를 할 것이다. 사실 열흘 전부터 4강 확정이 된 거라는 얘기들이 많았는데 확정된 오늘에야 더 의미 있는 축하파티를 열 것이다.”
사직 |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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