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스탠포드 벗어나고 싶어 조기졸업했다”

입력 2010-10-01 15: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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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벗어나고 싶어 조기졸업했다.”

타블로 학력논란을 주제로 한 ‘MBC 스페셜-타블로편’이 방송을 앞둔 가운데, 타블로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QTV는 1일 타블로가 CNN과 인터뷰한 ‘토크 아시아(Talk Asia)-에픽하이편’을 재방송한다.

이 인터뷰에서 타블로는 MC 안잘리 라오(Anjali Rao)에게 “스탠포드 대학의 진학은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며 “스탠포드대는 좋은 학교다. 나랑 맞지 않았을 뿐이다”고 말했다.

또 “난 전체적인 분위기에 동화되지 못했다.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는 방법은 조기 졸업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타블로는 인터뷰에서 우울증을 앓았던 사연, 국내 가사 검열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Talk Asia’는 아시아를 움직이는 최고의 글로벌 리더들을 인터뷰하는 CNN의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국내 스타 비, 이병헌, 박지성, 타블로 등이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사진제공= QTV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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