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의 6색 건강요가] 발 잡은채 90도 인사 복부지방이여 안녕∼

입력 2010-10-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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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른다리는 펴고 왼 무릎은 접고 앉아서 상체를 바로 세운다.

2.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양손으로 발을 잡는다. 10초 정지 3회 반복. 다리를 바꾸어서도 동일하게 수련한다. 좌우교대 3회 반복.

3. 양 무릎을 쭉 펴고 앉아서 상체를 바로 세우고 호흡을 내쉬며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린다. 숨을 들이마시며 고개 정면, 호흡을 내쉬며 고개를 왼쪽으로 돌린다.

4.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양 손은 발을 잡는다. 10초 정지 3회 반복.

사람의 마음을 괴롭히는 가장 큰 이유는 오해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 ‘맹자’(孟子) ‘이루’(離婁)에 나오는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에서 유래한 말로 상대편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는 고사성어이다. 평상시 연인에게 자상하지 못함을 후회하며 그녀를 기쁘게 해줄 말을 찾아 문자를 보냈다. “천사 같은 당신”라는 의미를 담아 10월 4일 10시 4분에 도착한 내용인즉 “생일 축하해….” 영문도 모르는 그녀는 다른 여자한테 보낸 문자 메세지를 본인에게 잘못 보냈을 거라는 오해와 함께 남자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불륜 내용들을 되새김질하며 끼워 맞추기 시작했다. 이윽고 두 사람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남자의 장황한 설명 끝에 오해가 풀린 여자는 그때서야 입가에 미소를 띠며 그대 품에 안겼다는 일화가 있다. 여자인지라 천사라는 닉네임이 싫지는 않았나 보다. 그렇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같은 상황이라도 행복이 될 수도 있고 폭탄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명상을 하면서 상대방이 왜 이런 행동과 말을 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 오해의 벽을 넘고 늘 진실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요가인의 자세요, 덕행이리라. 명상을 한 후 복부비만을 해결하며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아사나 수련으로 진정한 천사가 되기를…!


※ 효과
1. 복부 내장지방을 줄여주며 척추를 유연하게 한다.
2. 등과 하체의 뒷부분을 이완시키며 전신피로를 해소한다.
3.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 주의
1. 4번 동작에서 머리부터 숙이지 말고 하복부부터 가슴, 머리의 순서로 내려가도록 한다.
2. 하퇴부의 전면 경직이 심산 사람은 발끝을 바닥 쪽으로 낮추고 후면 경직인 경우 발끝을 머리 쪽으로 당기고 수련한다.

최경아 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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