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FS행…“소프트뱅크 한판 붙자”

입력 2010-10-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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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스포츠동아 DB]

김태균. [스포츠동아 DB]

지바 롯데 김태균(28)이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해 포스트시즌 파이널 스테이지(FS) 진출에 성공했다. 지바 롯데는 10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언스와 클라이맥스 시리즈(CS) 퍼스트스테이지 2차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5-4로 승리해 2연승으로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김태균은 7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에 볼넷과 삼진을 1개씩 기록했다.

퍼시픽리그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한 지바 롯데는 한국프로야구의 준플레이오프 격인 제1스테이지에서 2위 세이부를 이기고 정규시즌 1위 소프트뱅크와 재팬시리즈 진출을 다투게 됐다. 클라이맥스시리즈 2경기에서 8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김태균은 14일부터 소프트뱅크와 6전 4선승제 파이널 스테이지에 돌입한다.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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