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 스포츠동아DB
이다해가 중국 시나닷컴이 만든 트위터인 웨이보(wei-bo)를 통해 한 달 만에 약 20만명의 팔로어를 불러 모아 화제다.
한국 연예인으로는 처음 웨이보에 등록한 이다해는 팔로어가 급속히 늘어나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다해는 웨이보 트위터에 “시작한지 4주 만에 20만이 돌파했습니다. 기분 좋네요”라는 글을 중국어로 쓰고 자축했다.
이다해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스타들도 팔로어 20만명을 넘기 힘들다”며 “한국 연기자가 중국어로 직접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덕분에 관심을 모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최근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한 영화 ‘하루’ 촬영을 마쳤고 이달 초 호주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