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여자와 찍은 사진’ 협박범…징역형

입력 2010-10-24 13:05: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류스타 송승헌.

한류스타 송승헌.

연기자 송승헌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던 일당이 징역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손변중 판사)은 24일 송승헌이 여성과 찍은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다가 기소된 A씨 등 3명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 일당의 법정진술과 송승헌 측의 조서를 종합해 보면 이들의 범행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A씨 일당은 올해 1월~2월 사이 송승헌과 한 여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송승헌 측에 1억원을 요구한 혐의다.

이들은 당시 송승헌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한 호텔에서 검거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