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2009 전국투어 실황담은 DVD. 스포츠동아DB
서태지는 지난해 전국을 돌며 총 11회 공연을 벌여 5만5000명을 동원했다.
이날 발매되는 스페셜판 ‘더 뫼비우스’ 공연실황은 블루레이 두 장, DVD 두 장씩 총 네 장으로 구성된다.
한 장에는 2009년 8월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공연 실황 영상(총 24곡)을 담았으며, 다른 한 장에는 전국투어 다큐멘터리 영상이 담겨있다. 총 러닝타임은 280여분으로 그간 출시된 서태지 관련 영상 기록물 중 최장시간의 기록물이다.
모든 영상은 HD로 촬영해 공연장의 생생함을 느끼게 했으며, 크게 세 가지 메뉴로 구성된 특별구성(Special Feature)을 통해 전국투어 ‘더 뫼비우스’가 시작되고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공연 총 연출자인 서태지가 직접 공연 영상의 오디오 5.1 서라운드 믹싱과 마스터링을 맡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