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
정경호는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체돼 현역으로 복무한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를 끝내고 KBS 2TV 단막극 ‘위대한 계춘빈’에 출연하는 등 연기활동을 해온 정경호는 입대로 2년 간의 연기활동 공백을 보내게 됐다.
정경호는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건장한 남자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해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오겠다”며 “군대 경험은 배우로서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년 후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2005년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한 정경호는 ‘개와 늑대의 시간’, ‘자명고’ 등과 영화 ‘거북이 달린다’ 등에서 활동해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