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30일 군대가요”

입력 2010-11-02 16: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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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

배우 정경호.

연기자 정경호가 30일 군에 입대한다.

정경호는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체돼 현역으로 복무한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를 끝내고 KBS 2TV 단막극 ‘위대한 계춘빈’에 출연하는 등 연기활동을 해온 정경호는 입대로 2년 간의 연기활동 공백을 보내게 됐다.

정경호는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건장한 남자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해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오겠다”며 “군대 경험은 배우로서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년 후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2005년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한 정경호는 ‘개와 늑대의 시간’, ‘자명고’ 등과 영화 ‘거북이 달린다’ 등에서 활동해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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