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빅마우스] 윤석민 “곰장어 엄청 먹어요”

입력 2010-11-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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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처음 와봤는데 진∼짜 좋네.(류현진. 롯데 2군 연습구장인 상동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마친 뒤 부러운 표정으로)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게 이거(태극마크)니까.(김무관 롯데 코치. 상동구장에서 김시진 대표팀 투수코치와 대화하다 포상금이 생각보다 적다는 얘기를 듣고)

○감독, 코치 생활 그렇게 하면서 입술 부르트기는 처음이라니까.(김시진 코치.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부담감이나 피로도가 엄청나다며)

○곰장어 엄청 먹어요. 심지어 배달시켜서도 먹어요.(윤석민. 숙소 주변에 곰장어 집이 워낙 많다며)

○원래 모든 스윙이 모든 공을 잘 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추신수. 몸쪽 높은 공이 약점이라는 얘기를 듣지만 크게 마음에 담아 두지는 않는다며)

○꽉 차서 조금 있으면 넘칠지 몰라요.(김강민.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나이가 꽉 차 곧바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해야 한다면서)

○내가 대호 때문에 못 살아.(이종욱. 이대호가 ‘형님 오늘 피곤해 보입니다’고 하자 괜한 소리를 한다며)

○막상 가보니 막막하더라고요.(조동찬. 하루 전 상무입단 테스트를 받은 것에 대해)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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