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한고은. 스포츠동아DB
연기·영화촬영 바쁜 일정에 만남 뜸해져
연기자 한고은과 김동원 감독이 교제 2년여 만에 끝내 결별했다.한고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오전 “두 사람이 헤어졌다”며 “그러나 헤어진 이유나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에 관한 내용이라 전해듣지 못했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08년 11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를 촬영하며 사랑에 빠졌고, 2009년 1월 스포츠동아 단독보도를 통해 교제 중임이 알려졌다.
이후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각자 바쁜 스케줄 탓에 만남이 소원해졌고 이별까지 하게 됐다.
두 사람은 6월에도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인 적은 있지만 당시 이를 부인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