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동호가 전 부인 A씨와 온라인상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상대에 대한 입장을 내놓으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동호는 25일 자신의 SNS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 나랑 끝까지 해보자는 거면 해보자”고 적으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네가 약점처럼 쥐고 떠들고 있는 공론화 이제 안 무서워… 난 신경 안 쓰니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어디 한 번 해봐”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A씨가 온라인에 올린 글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동호가 아이 앞에서 자신을 인신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양육비를 보내지 않았다는 내용과 함께 동호의 과거 불륜 의혹 등을 언급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현재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동호는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해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다가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유키스를 탈퇴했다. 이후 2015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2016년 아들을 얻었으나, 결혼 3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을 했다.

양측의 엇갈린 주장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정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