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교통사고 난 지 10년 되는 날”

입력 2010-11-17 15:46:3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교통사고 난 지 10년 되는 날’

가수 강원래가 11월에 느끼는 남다른 슬픔을 털어놨다.

강원래는 2000년 11월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교통사고가 난 지 정확히 10년이 되는 날"이라고 밝힌 그는 SBS E!TV 탁재훈의 스타일 '수상한 검색어'와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11월은 너무 힘들었다. 어떤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해도 위로가 안 되고, 다 짜증나던 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 기분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래는 "지금도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니까... 11월만 되면 더 그런 기분이다. 우울해진다"며 아픈 상처를 드러냈다.

한편 강원래는 현재 방송, 강의, 라디오DJ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