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학보에 여학생 누드 사진 게재…전통파괴인가

입력 2010-11-25 1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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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인터넷판.

세계적인 명문 캠브리지대학교(Cambridge University)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자신의 누드 사진을 대학 학보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누드 화보의 주인공은 일본어를 전공 중인 2학년 샬롯(20)이다.

그의 이번 누드 화보는 교내 학보인 버시티(Varsity)에 실렸다. 1947년에 학보가 창간 된 이후 학생의 누드사진이 실린 것은 6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는 니트만을 입거나 혹은 니트 재질의 긴 스카프만을 살짝 걸치고 넓은 들판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24일 샬롯이 “예술적인 작품이었기에 망설임 없이 촬영했다”고 전했다. 사진을 촬영한 콜 또한 캠브리지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고 한다.

동아닷컴 |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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