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강수연 등 JLPGA Q스쿨 3차 예선 통과

입력 2010-11-25 18:50:3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 선수들이 일본프로골프(JLPGA) 투어 Q스쿨 3차 예선을 대거 통과했다. 25일 일본 이바라키현 노스쇼어CC에서 열린 JLPGA 투어 Q스쿨 A지구 예선에서 장은비(21·동아회원권)는 4언더파 212타로 4위, 최혜용(20·LIG)은 3언더파 213타를 치며 6위로 3차 예선을 통과했다.

같은 날 일본 미에현 네무노사토CC에서 열린 D지구 예선에서는 임지나(22·코오롱)가 1언더파 215타를 치며 3위로 예선을 통과했고, 미 LPGA투어에서 활약했던 강수연(34·하이트)과 이미나(29·KT)는 각각 5위(1오버파 217타)와 12위(5오버파 221타)를 기록하며 3차 예선을 통과했다.

2010 KLPGA투어 상금왕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한 이보미(20·하이마트)도 7오버파 223타를 치며 17위로 3차 예선을 통과해 일본 투어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뒀다. 일본 투어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JLPGA 투어 Q 스쿨 4차 최종예선은 30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