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1월 초 페이스북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맺은 데 따른 것으로 LG유플러스 고객은 내년 4월30일까지 약 6개월간 데이터 사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친구들의 댓글, 사진 등이 등록되면 페이스북에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SMS로 자동 통보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2665을 수신번호로 해 글을 SMS로 전송하거나 페이스북 e메일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면 게시글을 올릴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일반 휴대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 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설정 메뉴에서 모바일 인증 과정을 거치면 된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