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MC 김민지, 중국 화장품 광고 촬영 마쳐

입력 2010-12-15 11: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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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민지.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새 MC로 낙점된 신예 연기자 김민지가 최근 중국 화장품 브랜드인 ‘인피니티’, 색조 화장품 브랜드 ‘천백혜’와 광고 계약을 맺고 촬영까지 마쳤다.

2008년 전지현과 함께 출연한 음료 CF로 데뷔한 김민지는 중국 화장품 광고 모델 타이틀을 두 개나 차지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무대까지 겨냥할 수 있게 됐다.

김민지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미워도 다시 한번’, 드라마스페셜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 지난 11월 14일 개봉한 영화 ‘이파네마 소년’ 등 TV와 스크린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해 왔다.

12월 3일부터는 ‘뮤직뱅크’에서 현우와 함께 MC를 맡고 있다.

김민지의 소속사 엔오에이(N.O.A) 엔터테인먼트 측은 “특별히 중국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중국 광고 시장에서 김민지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화장품 외에도 의류, 음료, 전자제품 등 중국에서의 광고 러브콜이 계속 밀려들고 있다.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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