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내년 1월2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후지TV 스페셜드라마 ‘사자에상3’를 통해 일본 드라마에 첫 출연한다.
소녀시대는 극중 여주인공이 아버지 나미히라의 꿈에 나오는 골프장 캐디 역을 맡았다. 나미히라가 꿈에서 홀인원을 하자 소녀시대가 분홍색의 귀여운 골프 의상을 입고 등장해 축하해준다.
산케이스포츠는 “출연 배우가 소녀시대의 환한 미소와 날씬한 각선미에 녹아웃될 정도”라고 소개했다.
‘사자에상’은 동명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
소녀시대는 10월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