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제작발표회 현장.
이번 드라마에서 은정은 극중 혜미(수지 분)의 단짝친구이자 기린예고의 학생 윤백희 역을 맡았다.
이날 2PM 택연의 부축을 받으며 행사장에 등장한 그는 지난 25일 음악 방송 공연을 마치고 이동 하던 중 빙판길에서 넘어져 왼쪽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그의 부상 투혼에 현장에 있던 2천여명의 국내외 팬들은 마치 ‘한류스타’ 배용준이 등장했을 때와 같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쳤다.
인터뷰에서 그는 “병원에서 4주진단에 2주 정도 깁스를 해야 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그 전에 풀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드라마는 춤추는 것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큰 차질없이 촬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톱스타 배용준과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고 가수 옥택연, 배수지, 함은정, 아이유,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드림하이’는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티아라 은정 4주진단 목발 투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