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표정이 왜이래? 시청자 화났다

입력 2010-12-28 1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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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의 무대 매너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콘서트 7080' 에서 보인 티아라 지연의 무표정한 얼굴과 성의없는 안무동작이 시청자들의 불쾌감을 샀다.

티아라는 방송에서 신곡 'yayaya(야야야)'와 '인디언 인형처럼'을 불렀다. 이때 공연 내내 지연이 힘없는 안무와 무표정이 문제가 된 것.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KBS '콘서트7080'의 시청자 게시판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시청자 '신OO'은 "지연이 개인적으로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디까지나 연예인인데 너무나도 성의없는 무대에 보는 이로 하여금 불쾌함을 느끼게 했다"라며 "좀 더 프로다운 모습을 갖춰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다른 시청자 '최OO'도 "티아라는 이 게시판에 사과의 글이라도 올려야...", '박OOO'은 "티아라 지연이 프로인 줄 알았는데 잘못 본 것 같다. 7080무대가 작게 느껴졌니?"라며 질타했다.

시청자 게시판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인스티즈'에도 27일 방송 동영상이 게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티아라 소속사 측은 "미처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 | KBS 방송캡처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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