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건강요가] 누워서 골반 들어올리기 허리 뒷부분 군살 쏘옥∼

입력 2010-12-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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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앉아서 왼무릎을 접어 오른쪽 고관절 위에 놓고 왼팔을 허리 뒤로 보내어 오른발 끝을 잡는다. 숨을 들이마시며 오른팔을 높게 들어올리고 상체를 바로 세운다.

2. 호흡을 내뱉으면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서 양팔과 가슴이 바닥에 닿도록 한다. 10초 정지, 2회 반복.

3. 누워서 양무릎을 접고 양손은 어깨 밑에 넣은 후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10초 정지.

4. 숨을 들이마시며 골반을 높게 들어올린다. 이때 양손과 양발로 바닥을 쭉 밀어주는 느낌으로 한다. 5초 정지, 3회 반복.

5. 오른다리를 앞에, 왼다리를 뒤로 보내고 양손은 가슴 앞에서 합장을 한다. 중심을 낮추면서 오른무릎을 굽히고 왼무릎은 쭉 펴주면서 양팔을 높게 들어올린다. 이때 상체와 고개는 뒤로 젖혀 시선은 손끝을 바라본다. 양다리를 바꾸어 수련한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중략)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하는 노래 가사는 어쩜 우리들의 마음을 꼭 집어내는지 모르겠다. 모든 여성들의 로망은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것이다. 전지현처럼 타고난 몸매의 소유자가 아닌 이상 한국인은 짧고 굵은 다리 때문에 청바지를 기피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청바지는 실제 나이보다 5살은 젊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낸다. 캐주얼한 느낌과 패션감각을 돋보이게 하며 때로는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몸매를 좋게 보이고 싶은 욕구에 남녀가 따로 없다. 너무 뚱뚱한 체형은 청바지를 입고 꿰멘 것처럼 보이며 자칫 잘못하면 엉덩이가 청바지를 먹어삼킬듯 보이고, 지나치게 마른 체형은 청바지 통이 후둘후둘해서 더욱 빈약해보일 수 있다. 따라서 볼륨감 넘치고 건강한 체형을 만들어 내 몸에 어울리는 청바지를 선택한다면 당신은 이 시대의 진정한 멋쟁이가 될 것이다. 우선 탱탱한 애플힙을 만들고 허리 다이어트를 통해 굴곡 있는 바디라인을 디자인하자. 허리와 등의 군살을 제거하며 힙업효과를 유도하여 뒤태에 자신있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란다. 필자의 조언 하나 더! 청바지 선택시 원래 사이즈보다 작은 것을 입고 요가를 수련한다면 그 후 몸매도 예뻐지며 청바지도 늘어나서 그것이 본인 사이즈가 된다.


※ 효과
1. 허리 뒷부분의 군살을 제거하며 엉덩이의 탄력을 유도하여 굴곡있는 바디라인을 연출한다.
2. 팔다리의 근력을 강화하고 굽은 등을 바로잡아 자세를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3. 위하수나 장기하수현상을 예방하며 척추 유연성이 증대된다.


※ 주의: 4번 자세가 어려우면 3번까지만 수련하고 5번으로 넘어간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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