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f(x) 루나 ‘금발이 너무해’ 여주인공 맡아

입력 2011-01-04 1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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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의 멤버 루나. 스포츠동아DB.

걸그룹 f(x)의 멤버 루나가 뮤지컬 무대에 선다.

루나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연 중인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서 주인공 ‘엘 우즈’ 역을 맡아 뮤지컬에 데뷔한다.
이로써 ‘금발이 너무해’의 ‘엘 우즈’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성희(바다),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인 김지우를 포함해 세 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루나는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아 꼭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첫 뮤지컬 무대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밝혔다.

‘금발이 너무해’는 2001년 전미 흥행 9000만불(약 1100억원)의 흥행성적을 올린 동명의 영화가 원작인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한국에서는 지난해 초연됐으며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엘 우즈’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수용, 라이언, 성기윤 등이 함께 출연하는 ‘금발이 너무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3월 20일까지 공연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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