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3월 해병대 자원 입대

입력 2011-01-12 13: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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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스포츠동아DB

톱스타 현빈이 해병대 자원 입대를 선택했다.

12일 현빈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현빈은 지난해 12월 해병대 입대를 자원했다.

이에 따라 현빈은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는 한, 3월에 입대하게 됐다.

현빈은 12월 관련 서류를 제출한 뒤 경기도 수원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 면접과 체력 검정에 응시했다.

해병대 자원 입대를 위한 2차 전형을 모두 치른 현빈은 현재 이달 중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한 관계자는 “지원자의 생년월일에 따라 입대일이 전산으로 자동 지정된다”면서 “3월에 입대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빈은 자신의 절친한 친구가 해병대 출신인데다 최근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해병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마당으로 해병대를 선택했다.

입대를 앞둔 현빈은 16일 SBS ‘시크릿 가든’ 종영 이후 2월 개봉 예정인 주연 영화 ‘만추’의 홍보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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