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강자 박태종-조경호, 다승왕 경쟁 ‘점입가경’

입력 2011-01-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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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종, 조경호 (왼쪽부터0. 스포츠동아DB

서울경마공원 박태종 기수(46세·사진 왼쪽)와 조경호 기수(36세)가 지난 주말 경주에서 나란히 4승씩을 올리며 본격적인 다승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22일 토요일 4경주에서 국산 3세마 ‘다크나이트’에 기승해 1위를 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박태종 기수는 10경주와 11경주에서도 우승하며 이날 하루에만 3승을 올렸다.

이어 폭설로 6개 경주만 시행된 23일(일) 6경주에서도 1승을 챙기며 4승을 기록했다. 전년도 다승왕 조경호 기수도 22일(토) 1, 5, 7경주와 23일(일) 2경주에서 4승을 챙기며 다승왕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조경호는 10승, 박태종은 6승을 기록 중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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