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4일까지 방송된 ‘그분이 오신다’는 연예 병사 이준기, 붐(이민호), 김지석과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이 진행을 맡았다. 초대손님으로 인기 걸그룹 시크릿이 출연했다.
‘그분이 오신다’는 MBC 인기 예능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출연진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이끌어 가는 방식부터 자막이나 편집 모두 일반 예능프로그램과 똑같다. 배우 이준기, 김지석도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친근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편집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투브 등에 올리며 즐거워했다.
누리꾼들은 “국군방송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 “정규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 등 예능의 자유로움이 딱딱한 군대 문화와 어울려 독특한 재미를 줬다고 평했다.
사진출처 | 국방일보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