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포스터
이대와 신촌역에 부착된 이 포스터는 "2011년 2월 ENVY와의 만남. 제발 비는 오지 말았으면"이라고 적혀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비가 오지 말았으면'이라는 문구는 다양한 의미를 연상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가 오지 말았으면'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과 하지원이 비가 오면 몸이 바뀌어 두 주인공이 "비가 오지 말았으면"이라고 얘기했던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다른 팬들은 박진영과 비가 함께하는 깜짝 공연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누리꾼 백호*은 네이트에 댓글로 "'제발 비는 오지 말았으면 좋겠다'의 비는 하늘의 비일 것이다. 근데 진짜 가수 비이면 헉.."이라고 적었다.
한편 박진영은 2010년 12월 가수 비와 3년만에 파트너로서 재결합을 발표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