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화려하게 컴백…SBS 1시간 파격 편성

입력 2011-02-15 11: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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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화려하게 컴백한다.

24일 새 음반과 함께 2년 만에 컴백하는 빅뱅은 SBS 특집프로그램 ‘빅뱅 컴백쇼’를 통해 1시간 동안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동안 지상파에서 1시간 분량의 파격적인 편성을 통해 컴백을 알린 가수는 서태지 이후 빅뱅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파격적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빅뱅이 SBS ‘빅뱅 컴백쇼’를 통해 컴백하는 것은 그동안 빅뱅이 국내외에서 쌓아온 남다른 이력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1월 SBS를 통해 방영된 SBS-TBS가 공동 기획한 ‘서울- 도쿄 뮤직페스티벌’은 1만5천명 규모의 사이타마 아레나홀에서 열렸는데, 이를 찾은 일본 관객 90% 이상이 빅뱅 팬이었다는 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SBS측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빅뱅 신곡 연출을 위해 관계자들에게도 비밀을 유지를 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1시간 분량의 ‘빅뱅 컴백쇼’ 는 두 차례에 걸쳐 녹화 진행되며, 방영일은 27일(일요일) 로서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늦은 저녁시간으로 편성시간을 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빅뱅은 새 앨범 막바지 준비와 특집 방송, 25일부터 열리는 콘서트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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