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삼성 윤성효 감독이 남해스포츠파크 주 경기장에서 가진 명지대와의 연습경기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수원 삼성 전훈캠프를 가다…윤성효 감독, 명지대와 연습경기에서 페널티킥 2번 연속 막히자
“어휴, 꼭 이런 날이 있어요. 야, (하)태균이! 볼을 간수하란 말이야!”날카롭게 그라운드를 응시하던 수원 삼성 윤성효(49) 감독의 입에서 고함이 터진다. 17일 남해스포츠파크 주 경기장. 수원과 명지대가 연습경기를 가졌다.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 명지대 골키퍼 윤정규(2학년)의 신들린 듯한 선방에 수원 공격은 계속 끊겼다.
“안 될 때는 정말 이렇게 안 된다”던 윤 감독. 경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본부석에 앉은 윤 감독은 주장 최성국의 드리블이 실패하자 답답한 듯 벌떡 일어서며 주머니에 쥔 전자담배를 만지작거렸다. 윤 감독은 올 초부터 금연 중이다.
● 연습경기? 그야말로 연습일 뿐
괌에서 3주 간 몸을 푼 수원 선수단은 설 연휴를 보낸 뒤 국내 전지훈련지로 남해를 택했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다.
잔디사정이 좋지 못해 울산으로 급히 장소를 옮겨야 했다. 그리고 불과 이틀 만에 남해로 되돌아왔다. 울산에 폭설이 내렸기 때문이다. 수원은 18일 오후 울산으로 되돌아간다. 그야말로 ‘메뚜기 신세’가 따로 없다.
전훈 성적표도 좋지 않다. 수원은 이날까지 남해에서 3차례 실전을 가져 한 번 이겼다. 숭실대와 첫 게임은 3-3, 상지대와 2차전은 5-1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에 또 명지대와 비겼다.
이날 경기는 K리그를 방불케 했다. 1.5군이 나선 전반에 먼저 실점을 했던 수원은 1군을 동원한 후반에 최성국이 동점골을 넣으며 간신히 비겼다. 수원은 페널티킥 2개를 얻었지만 모두 상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 장면을 지켜본 윤 감독은 짧게 한마디 했다. “저 친구 스카우트해야겠다.”
● ‘공격 해법만 찾는다면!’ 수원의 희망가
“볼을 빼앗기면 빨리 수비로 돌아가라!” “볼을 기다리지 마라!” “도전적으로 나가라!” 윤 감독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이다. 공격진이 주 타깃이었다. 특히 하태균에게 가장 큰 질타가 쏟아졌다. “저 녀석이 잘해줘야 하는데.”
요즘 윤 감독의 고민은 공격수다. 타 포지션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하태균-최성국 조합에 권창훈-하태균 조합, 하태균-염기훈 조합 등을 시험했지만 윤 감독은 내내 고개를 저었다. 그래도 윤 감독은 희망을 내다본다. 명지대전 결과야 아쉽지만 말 그대로 ‘연습’일 뿐.남해|글·사진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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