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수 기자의 베를린 영화제를 가다] 현빈, 귀국길 미니멀 패션 감각..베를린 영화제 일정 끝 귀국

입력 2011-02-20 2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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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현빈이 제6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현빈은 20일 밤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테겔공항을 통해 출발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빈은 출발 직전 이날 검은색 선글라스에 백팩, 미니멀한 스타일의 패션 감각을 과시하며 공항에 나타났다.

이어 공항에 미리 나와 있던 영화제 관계자들 및 10여명 해외 팬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국 게이트로 들어섰다.

임수정과 함께 주연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베를린을 찾은 현빈은 16일 새벽 도착해 17일부터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현빈


경쟁부문 공식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공식 상영, 영화제 집행위원회장 주최 만찬 참석 등 공식 일정에 화보 촬영 등도 포함됐다.

또 이번 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 상영된 영화 ‘만추’의 상영관을 찾아 김태용 감독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팬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현빈은 이처럼 베를린 국제영화제 일정을 끝으로 모든 공식 활동을 잠정 마무리하고 3월7일 해병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베를린(독일)|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베를린영화제] 현빈 귀국길…미니멀 패션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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