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유한준. 스포츠동아DB
스프링캠프서 맹타…김시진 감독 ‘3번 같은 2번’ 특명
지난 시즌 연패에 빠질 때마다 넥센 김시진 감독은 “참, 점(수)이 안나니…”라는 탄식을 하곤 했다. 넥센은 2010시즌 팀 득점 부문 7위(570점)에 그쳤다. 경기당 약 4.29점이다. 1위 롯데(5.51점)와는 1점 이상의 차. 득점력 강화는 2011시즌을 맞는 넥센의 주요과제다.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두 달간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6일 귀국하는 김시진 감독은 그 해법 가운데 하나로 ‘유한준(30·사진)의 2번 배치’를 꼽았다. 2일과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와의 연습경기에서 2경기 연속 2번 타자 겸 선발우익수로 나선 유한준은 8타수 4안타(0.500)로 맹활약했다.
유한준의 지난 시즌 성적은 131경기에서 타율 0.291, 9홈런. 타점은 팀내 최다인 79개를 기록했다. 2010년 3월 상무에서 제대하자마자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았다. 그가 테이블세터보다는 주로 클린업트리오에 배치됐었기에, 2번 타순은 다소 의외의 카드다.
일반적으로 2번 타자의 덕목으로는 ‘작전수행 능력’과‘빠른 발’등을 꼽는다. 유한준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 ‘깜짝 카드’의 이면에는 ‘공격 야구의 강화’를 노리는 김시진 감독의 속내가 깔려 있다.
김 감독은 4일 “모든 선수들이 기본적인 작전수행능력은 갖고 있다. 유한준의 2번 배치는 다득점을 올리기 위한 방편이다. 물론 7∼8회에 딱 1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유한준에게도 번트사인을 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강공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한준이 대량득점의 도화선인 셈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와 토니 그윈(전 샌디에이고) 등이 이미 ‘3번 같은 2번’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유한준 2번 카드’가 가능한 데는 지난 시즌보다 중심타선이 강화됐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넥센은 용병타자 알드리지와 강정호, 송지만 등을 클린업트리오 후보로 올려두고, 장영석에게 그 뒤(6·7번)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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